대구특구 유망 연구소기업 투자유치 확대
대구특구 유망 연구소기업 투자유치 확대
  • 강선일
  • 승인 2018.06.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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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술금융네트워크’ 개최
투자 선정업체에 금융 등 혜택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27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연구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제2회 대구특구 기술금융네트워크’을 연다.

대구특구 기술금융네트워크는 대구·경북지역 우수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자체, 금융기관, 벤처캐피털 등 다양한 조직이 가진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 대경권 기술금융시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은행, 특구펀드운용사, 대구특구 엑셀러레이터 운용사, 지역 엔젤클럽, 벤처캐피탈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대구특구 연구소기업인 에너캠프, 한유메딕스의 투자홍보를 진행한다.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금융지원과 성장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이전기술 고도화, 우수인력 유치, 설비투자 증설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대구특구본부는 현재 △특구펀드 운용사로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 △대구특구 엑셀러레이터 운용사로 헤브론스타벤처스, 엘스톤 △벤처캐피탈 운용사로 대성창업투자, 인라이트벤처스, 송현인베스트먼트 등을 두고 있다.

또 민간투자업계를 통한 투자유치에 이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은행 등 공공금융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기술금융네트워크를 주관하고 있다.

대구특구 기술금융네트워크 투자홍보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특구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욱 대구특구본부장은 “대경권 기술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구특구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매칭의 장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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