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 U+와 협약 체결
10월 10일까지 5천대 한정판매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 및 LG U+와 함께 ‘아시아나 갤럭시S9’을 출시한다. 아시아나 갤럭시S7과 S8에 이어 세번째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부팅과 종료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출되고, 전용 테마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삼성전자 딜라이트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및 LG U+와 아시아나 갤럭시S9 출시를 위한 상호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나 갤럭시S9은 7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한 후 일부 추가금액을 부담하면 구매할 수 있다. 통신사는 LG U+, 해당 기종은 갤럭시S9·S9+(64GB)·S9+(256GB, 100대 한정)이며 전체 수량은 5천대 한정이다.
추가 혜택으로 선택요금제 1년 유지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마일의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LG U+는 8.8만원 요금제 가입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선착순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GS편의점 상품권 및 구매고객 1천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온라인 상품권과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준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적립고객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내면세점, 영화관, 이마트, 금호리조트 등과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지속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선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