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걸음질 친 지역 5월 건설수주액
뒷걸음질 친 지역 5월 건설수주액
  • 홍하은
  • 승인 2018.07.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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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1.8% ↓ 경북 14.7% ↓
대구 공공부문 전년比 85.4% ↓
5월 대구·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건설수주액이 대구 3천154억원(전국대비 2.6%), 경북 4천673억원(전국대비 3.9%)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1.8%, 14.7%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대구의 경우 도로·교량, 토지조성, 조경공사 등의 수주 감소로 공공부문이 전년동월 대비 85.4% 줄었으며, 재개발주택, 공장·창고 등의 수주 감소로 민간부문에서는 19.2% 줄었다. 경북은 철도·궤도, 토지조성, 도로·교량, 발전·송전, 옥외전기, 통신 등의 수주 증가로 공공부문에서는 357.8% 증가했으나 신규주택과 사무실, 점포, 숙박시설, 공장·창고 등의 수주 감소로 민간부문은 83.7% 감소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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