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이 봉제 현장 작업자를 위해 ‘재봉기용 보조 확대경’을 개발했다.
패션연은 봉제업체 작업자의 편리성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차원으로 재봉기용 보조 확대경을 개발, 내달까지 유료 보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패션연은 작업자들이 바늘에 실을 꿰거나 봉제 형태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지체되고 품질 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확대경을 개발했다. 확대경은 작업자가 원하는 각도에 맞춰 바늘구멍에 실을 쉽게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어두운 작업장에서도 확대경 케이스에 장착된 LED등으로 바춰 편리성을 더했다. 또 작업자 시력에 맞게 원하는 위치로 굽힐 수 있고 확대경 자체가 탈부착이 가능해 본봉재봉기·오버록기·단추구멍기 등 다양한 재봉기에 장착할 수 있다.
패션연 관계자는 “바늘에 부러지는 절침 현상으로 작업자들이 다치지 않게 작업자 안전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패션연은 봉제업체 작업자의 편리성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차원으로 재봉기용 보조 확대경을 개발, 내달까지 유료 보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패션연은 작업자들이 바늘에 실을 꿰거나 봉제 형태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지체되고 품질 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확대경을 개발했다. 확대경은 작업자가 원하는 각도에 맞춰 바늘구멍에 실을 쉽게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어두운 작업장에서도 확대경 케이스에 장착된 LED등으로 바춰 편리성을 더했다. 또 작업자 시력에 맞게 원하는 위치로 굽힐 수 있고 확대경 자체가 탈부착이 가능해 본봉재봉기·오버록기·단추구멍기 등 다양한 재봉기에 장착할 수 있다.
패션연 관계자는 “바늘에 부러지는 절침 현상으로 작업자들이 다치지 않게 작업자 안전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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