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외식업’·40대 ‘전자’·60대 ‘경비’
20대 ‘외식업’·40대 ‘전자’·60대 ‘경비’
  • 이혁
  • 승인 2018.07.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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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연령별 취업 희망분야
연령 낮을수록 서비스업 선호
높을수록 시설 관리업종 찾아
구직자의 연령대별로 취업 희망분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서비스업이나 전기전자업계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많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물류·배송 및 시설관리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의 취업 희망분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20대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분야는 6.4% 비중을 차지한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업계였다. 다음으로 ‘호텔·여행·항공’ 업계가 6.1%로 뒤를 이었다.

30대 구직자도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IT정보통신(4.0%) △전기·전자·제어(3.9%) △호텔·여행·항공(3.7%)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3.6%) △해외무역·상사(3.6%) 등의 순이었다.

40대 구직자는 ‘전기·전자’ 업계가 6.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5.0%) △IT정보통신(4.6%) △백화점·유통·도소매(4.3%) 등의 순이었다.

60대 이상 구직자 중에는 ‘시설관리·빌딩·경비’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구직자가 17.1%로 10명 중 2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연령이 낮을수록 서비스직과 사무직이 많은 산업분야로 취업을 하려는 경향이 있고, 연령이 높을수록 건물이나 시설관리직 또는 생산직 등으로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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