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의 답, 낙동강에 있다”
“대구경북 상생의 답, 낙동강에 있다”
  • 이창재
  • 승인 2015.03.18 16: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경연구원 권용석 박사
“협력적 공동관리 시급”
권용석 박사
대경연구원 권용석 박사
대구·경북 행정구역 면적의 약 67%를 차지하는 낙동강 유역을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김준한) 권용석 박사(사진)는 19일자 ‘대경 CEO Briefing’ 제430호 ‘낙동강에서 대구경북 상생의 답을 찾자’라는 주제연구보고서를 통해 “농업, 산업, 관광,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환경자원인 낙동강 유역의 대구경북 협력적 공동관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박사는 보고서에서 “4대강 사업이후 지자체별로 낙동강 수변지역이 개발되면서 일부 사업 중복 등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고, 불법 수질오염으로 인한 상·하류 지자체간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낙동강 유역 협력관리의 물꼬를 트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박사는 특히 장기적으로 낙동강 유역의 공동개발을 위한 대구경북의 협력주체로 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해 국가차원의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자체 다자 간 공동 목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할 것도 추가로 주문했다.

이창재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