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3D 이미지 구현·뇌파와 심박도 동시 측정 등
모바일 기업 13곳 손잡고 폰인카 등 신기술 선보여
모바일 기업 13곳 손잡고 폰인카 등 신기술 선보여
19일 열린 ‘2015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13개 모바일기업과 함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중 초광역연계3D융합산업육성산업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원이노베이션은 3D 뷰 제작 스마트 콘텐츠 ‘어필룩’를 전시했다.
어필룩은 제품을 360도로 촬영한 사진에 태그와 보정, 배경제거 등을 통해 완성한 3D 이미지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이미지를 확대 및 축소하거나 좌우로 돌려볼 수 있다. 제품 사진 곳곳에 태그로 상세한 설명을 넣을 수 있고 사이트의 URL 주소로 3D 이미지를 삽입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와 유료 모델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박재범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은 제품 사진을 제대로 살펴볼 수 없었는데, 이를 어필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또 업체 입장에선 클릭 한 번만으로 배경을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브레인 피트니스와 헬스 케어 등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소소는 세계 최초로 뇌파와 심박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브레이노’를 내놓았다. 브레이노는 초당 256개의 좌우뇌파를 계측해 집중력과 좌우뇌 밸런스 등을 분석한다. 또 광센서 방식으로 심박도를 측정해 스트레스 지수와 심혈관 건강상태 등을 진단한다. 이 기기는 컬러와 밝기 등을 자동 조절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조명을 선사한다. 또 BCI 게임과 어플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 개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08년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차량정보단말기를 개발한 모바일기업 ㈜비앤디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 및 제어할 수 있는 ‘폰인카’를 선보였다. 폰인카는 MHL 케이블과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과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직접 어플 설정 및 변경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없이 최신의 교통정보를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알림 및 단축버튼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최석권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장은 “이번 엑스포는 대구TP의 지원을 통해 차세대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들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자본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이중 초광역연계3D융합산업육성산업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원이노베이션은 3D 뷰 제작 스마트 콘텐츠 ‘어필룩’를 전시했다.
어필룩은 제품을 360도로 촬영한 사진에 태그와 보정, 배경제거 등을 통해 완성한 3D 이미지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이미지를 확대 및 축소하거나 좌우로 돌려볼 수 있다. 제품 사진 곳곳에 태그로 상세한 설명을 넣을 수 있고 사이트의 URL 주소로 3D 이미지를 삽입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와 유료 모델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박재범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은 제품 사진을 제대로 살펴볼 수 없었는데, 이를 어필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또 업체 입장에선 클릭 한 번만으로 배경을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브레인 피트니스와 헬스 케어 등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소소는 세계 최초로 뇌파와 심박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브레이노’를 내놓았다. 브레이노는 초당 256개의 좌우뇌파를 계측해 집중력과 좌우뇌 밸런스 등을 분석한다. 또 광센서 방식으로 심박도를 측정해 스트레스 지수와 심혈관 건강상태 등을 진단한다. 이 기기는 컬러와 밝기 등을 자동 조절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조명을 선사한다. 또 BCI 게임과 어플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 개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08년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차량정보단말기를 개발한 모바일기업 ㈜비앤디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 및 제어할 수 있는 ‘폰인카’를 선보였다. 폰인카는 MHL 케이블과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과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직접 어플 설정 및 변경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없이 최신의 교통정보를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알림 및 단축버튼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최석권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장은 “이번 엑스포는 대구TP의 지원을 통해 차세대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들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자본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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