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이사회서 만장일치 선정
미래산업 도시 위상 강화 계기
미래산업 도시 위상 강화 계기
대구시가 세계 반도체 및 시스템 관련 전문가와 기업인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2021년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ISCAS·International Symposium for Circuits and Systems) 유치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2017년 국제 회로 및 시스템학회 이사회에서 미국 시카고 및 영국 글래스고와 유치경쟁을 벌여 ISCAS2021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유치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심으로 국제 회로 및 시스템학회 이사회 대구챕터 설립 등 적극적 홍보와 지원전략을 통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ISCAS2021은 2021년 5월 대구 엑스코에서 4일간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의 주력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 로봇·의료 등 관련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서 국제적 위상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의 면모를 세계 참가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협력관은 “ISCAS2021의 유치 성공으로 국제회의 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육성산업과 연계된 마이스(MICE) 행사를 집중 유치해 관련기업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구시는 지난 28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2017년 국제 회로 및 시스템학회 이사회에서 미국 시카고 및 영국 글래스고와 유치경쟁을 벌여 ISCAS2021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유치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심으로 국제 회로 및 시스템학회 이사회 대구챕터 설립 등 적극적 홍보와 지원전략을 통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ISCAS2021은 2021년 5월 대구 엑스코에서 4일간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의 주력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 로봇·의료 등 관련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서 국제적 위상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의 면모를 세계 참가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협력관은 “ISCAS2021의 유치 성공으로 국제회의 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육성산업과 연계된 마이스(MICE) 행사를 집중 유치해 관련기업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