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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베트남 진출, 소비재·서비스업 경쟁력 높여야”

기사전송 2017-09-27, 2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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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硏 임규채·이동형 박사
“품목 다양화해 시장 확보를”
대구경북 지역이 동남아시아 거점 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에 소비재와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이동형 박사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거점 시장으로, 제조업 육성 정책을 펼치며 소재 산업과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주력 수출품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제조용 장비 등으로 가공단계별 수출도 대부분 중간재 비중이 커지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에는 베트남으로 1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기업이 8개사가 있다.

이들은 “장기적인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서 품목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베트남의 소량 구매패턴에 대응하고 온라인 소매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물류센터 구축 등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체와 전통시장 활성화 컨텐츠, 교동시장 오토바이 거리 온라인 쇼핑몰, 배달 택배문화 등의 진출이 가능하며, 경북은 베트남의 건강식품 및 보조식품의 시장이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어 특산물 중심의 건강보조식품 수출도 유망 산업으로 꼽았다.

베트남 진출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도 당부했다. 베트남은 현지 공단 임차료와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가파른 증가 추세여서 현지 기술인력 확보 등 투자 비용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임규채 박사는 “제조업과 인프라 투자, 벤처캐피탈 등은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고, 현지 수요가 높은 소비재 및 서비스업의 경우 개인 기업이나 업체를 중심으로 한 진출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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