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스타트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대구시, 청년 스타트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8.07.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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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내달중 ICT분야 40개팀 선발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청년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챌린지 해외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면서 사업을 하는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팀)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1차 서류심사를 통해 40개팀을 선발해 비스니스 모델개발 교육 및 멘토링, 데모데이 등을 실시한 후 최종 10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가는 해외진출 전문 엑셀러레이터(AC)의 맞춤형 글로벌 비즈니스 및 IR피칭 교육 등을 받게 되며, 핀란드 SLUSH를 비롯 해외 스타트업 피칭대회(전시회) 참가 특전 등 글로벌 창업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차별화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실리콘밸리’ 단일 해외무대에서 벗어나 일본, 중국 등 아시아시장과 북미 등 타깃시장을 참가자 희망에 맞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leesj@dip.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2016년부터 진행된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IT를 접목한 온라인 맞춤형 셔츠 제조·판매업체인 크리스, 온라인 낚시업체 태그, 주택 공유(셰어하우스) 업체 벙커하우스, 서문시장 원단총각이 운영하는 텍스타일시티 등이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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