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등 8개 테마관 조성
이랜드리테일 NC아울렛 경산점에 생태체험 학습관이 들어선다.
NC아울렛 경산점은 27일 6층 식당가 매장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608㎡·184평)로 ‘생태체험 학습관’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학습관은 8개 태마와 8개관으로, 교과서와 연계해 교과서에서 배운 10여가지 생태생물 체험을 할 수 있다. 1관은 양서류·수서곤충으로, 2관은 해수류·민물고기로, 3관 파충류, 4관 갑각류·민물고기, 5관은 민물게 잡기, 6관은 먹이주기, 7관은 곤충·표본전시, 8관은 작품전시장 등이다. 부대시설로는 수유실과 놀이방, 포토존 등이 있다. 체험장에는 대경대학교 동물 조련이벤트학과 출신 전문자들이 직접 교육한다.
경산점 박용진 영업지원실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생태체험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다. 일반고객 1만5천원, 단체 8천원 등이다.
김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