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이재훈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투석접근학회 제2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동정맥루 수술시 상박총 차단 마취와 동·정맥 평가’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95명의 만성신부증 환자를 대상으로 상박총 차단 마취 후 동정맥루 수술을 시행했고 마취 전, 후 동·정맥의 변화를 조사했다.
특히 그는 동·정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 동정맥루 폐쇄와의 연관성을 분석해 상박총차단은 정맥을 확장시키고 동맥의 경련을 막아 동정맥루 수술시 효과적이고 안전한 술기라는 것을 증명했다. 또 당뇨환자의 동정맥루 수술시 정맥확장이 적기 때문에 보다 면밀한 정맥 선택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연구와 수술에 더욱 힘을 쏟아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승렬기자
이 교수는 ‘동정맥루 수술시 상박총 차단 마취와 동·정맥 평가’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95명의 만성신부증 환자를 대상으로 상박총 차단 마취 후 동정맥루 수술을 시행했고 마취 전, 후 동·정맥의 변화를 조사했다.
특히 그는 동·정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 동정맥루 폐쇄와의 연관성을 분석해 상박총차단은 정맥을 확장시키고 동맥의 경련을 막아 동정맥루 수술시 효과적이고 안전한 술기라는 것을 증명했다. 또 당뇨환자의 동정맥루 수술시 정맥확장이 적기 때문에 보다 면밀한 정맥 선택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연구와 수술에 더욱 힘을 쏟아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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