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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말레이 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기사전송 2018-05-20, 2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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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
두 제품 모두 2개상 동시 수상
붕괴 등 사고예방 효과 기대
2018말레이시아국제발명전시회
12일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호세인 바시 아시니(가운데) 이란 발명협회장과 한국도로공사 조현식 차장(오른쪽), 한국도로공사 김인배 연구원(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특별상을 각 2점씩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945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발명품은 국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을 위해 개발된 ‘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와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이다.

두 발명품 모두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구조물을 쉽고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구조물 파손, 붕괴 등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는 차량에 초고속 레이저 측정장비를 탑재해 100km/h로 주행을 하면서 교량의 이음부 간격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장치로, 기존에 교통차단 후 사람이 일일이 조사를 해야 했던 불편함과 위험성은 줄어들고, 문제가 발생한 구조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는 구조물 내부의 변화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치로, 레이저 및 반사 회전각을 이용해 구조물 내부에서 각 지점의 거리를 측정한 후 기존의 설계 데이터와 비교해 변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도로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술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해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도 지능형 차량정보 재인식 시스템 등 2건을 출품해 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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