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팀 킴’ 실라리안 홍보대사 위촉
컬링 ‘팀 킴’ 실라리안 홍보대사 위촉
  • 김상만
  • 승인 2018.05.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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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동영상·카탈로그 촬영 등
2년간 지역 브랜드 알리미 활동
실라리안홍보대사위촉식
경북도가 23일 여성 컬링팀을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컬링경기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 여자컬링팀’(일명 ‘팀 킴’)이 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자 컬링팀’홍보대사 위촉은 평창올림픽 이후 경북 컬링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3월 경북도가 수립한 ‘동계스포츠 육성계획’의 일환이다.

‘여자 컬링팀’은 2년 동안 ‘실라리안’ 홍보 동영상·카달로그·팸플릿 촬영, 대형유통망 특판전·기획전 사인회 등 ‘실라리안’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도청에서 ‘여자 컬링팀’선수단 6명에 위촉패를 전달했다.

‘여자 컬링팀’김민정 감독은 “경경북과 지역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여자 컬링팀’과 어려운 여건에도 20여년에 걸쳐 경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실라리안’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경북인의 끈기와 패기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불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99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3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참여기업에는 TV홈쇼핑·소셜커머스 판매, 대형 유통업체 특별판매전, 국내·외 유명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수출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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