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車부품진흥원장에 성명호씨 재선임
지능형車부품진흥원장에 성명호씨 재선임
  • 강선일
  • 승인 2018.05.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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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새 예산 규모 2.5배 증가
주행시험장 수요 확대 성과
20→46명 직원 수도 늘어
성명호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성명호 지능형車부품진흥원장.



성명호(58·사진) 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이 제3대 신임 원장으로 선임돼 2021년까지 연임하게 됐다. 오는 25일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신임 원장 공모에서 후보로 선임돼 지난 8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연임이 최종 결정됐다.

성 원장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여년간 현대자동차에서 차량성능개발팀, 고성능기술 개발실장을 역임한 실무형 전문가로. 2015년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 후 공격적 사업추진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성 원장 취임 첫해인 2015년 대비 작년 기준 총예산 규모가 46억원에서 117억으로 2.5배 이상 증가하고 주행시험장 수요 확대, 다양한 국가사업 수주 등의 성과로 직원수도 20명에서 46명으로 늘어나는 등 내·외연 확대에도 성공하며,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성 원장의 연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구시 정재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는 미래차산업의 성공을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성 원장의 재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명호 원장은 “앞선 3년보다 향후 3년 동안 진흥원의 더 큰 성장을 이뤄내 차세대 미래차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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