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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동안 93번…헌혈왕 경찰관 화제

기사전송 2018-06-11, 2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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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署 주현 경위
군 복무시절 첫 헌혈 후
2개월마다 지속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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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 청문감사실 소속 경위 주현(46)씨가 지난 26년간 총 93차례에 걸쳐 헌혈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둔 가운데 대구 서부경찰서 한 경찰이 지난 26년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 청문감사실 소속 경위 주현(46)씨는 지난 26년간 총 93차례에 걸쳐 헌혈을 했다. 지난 2001년과 2006년에는 각각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은장(헌혈 30회), 금장(헌혈 50회)을 수상했다.

주씨는 지난 1992년 이등병 시절 처음으로 헌혈을 한 뒤 타인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껴 2개월마다 헌혈을 하기로 결심, 지금껏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 30여장을 기증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동료의 아들을 도왔다.

주씨는 “헌혈을 하면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데다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 우리나라의 혈액 부족 문제가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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