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보기 힘든 ‘30원의 배려’
요즘엔 보기 힘든 ‘30원의 배려’
  • 승인 2015.01.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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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박스
누군가 남겨놓은 30원. 병을 가진 사람을 살리거나 굶주린 배을 채우기에는 한 참 모자라지요. 하지만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 하며 웃음지으며 돌아서는 그 어떤 이를 그려보면 저 역시 덩달아 미소가 지어집니다. 곧 사라질 운명에 놓인 공중전화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을 사랑하는 온정은 세상에 남아있길 바래봅니다.

촬영: 박진수 카메라:5D 렌즈:24-70 장소:대구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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