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가을
저물어가는 가을
  • 승인 2015.11.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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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낙엽마저 안타깝게 매달려만 있다. 물과 산이 깊은 가을빛에 푹 물들었지만 그마저 점점 겨울 속으로 들어서는 것만 같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겨울이 다가올수록 왜 더욱 쓸쓸함이 느껴지는걸까.

<촬영:최준도 카메라:갤럭시 S4 장소:청도군 운문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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