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함께 하실래요?
금연 함께 하실래요?
  • 승인 2014.09.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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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우리모두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내 자신의 건강과 가정을 위해. 어떤 이유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담배 누구나 한 두번쯤 금연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교실에 다니면서 담배를 끊기 위해 노력해본 사람, 약을 먹어본 사람, 패치를 붙여본 사람, 금연초를 피워본 사람 등 여러부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속이지 않는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내가 끊겠다고 결심하면 반드시 지키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필자도 담배를 무척 사랑했고 담배가 최고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약 30년 피운 담배를 2년전에 완전히 끊었습니다. 혹자들은 독한 사람이라고 놀려댔지만 제 생각으로는 독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더 독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담배 끊기를 포기한 사람들은 핑계 삼아 금단현상을 얘기하곤 하지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뭔가 허전하다 등등 상당한 이유를 붙여 담배를 계속 피우려는 마음이 작동한 것은 아닐까요?

정부에서 최근 담배값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평균 2천원을 인상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것이지요. 국민의 건강을 고려한 잘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경찰은 밤낮으로 근무여건이 힘든 직업입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금연합시다.

나의 건강이 곧 우리가족을 지키는 중요한 일입니다. 내가 건강해야 가정이 있고 사회가 있고 국가가 있습니다. 튼튼한 경찰만이 우리 국민에게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홍익하는 경찰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민생침해범죄 예방활동도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내가 건강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담배로 인해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들 안타깝지 않습니까?이제부터 담배를 끊읍시다. 맑은 공기를 가족에게 돌려줍시다. 내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마시는 날짜를 늘려가면서 기분좋게 살아봅시다.

한달 후 부터는 피부 톤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로서 자신감도 살아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 실천했지?하면서 기분좋은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확신합니다.

여러분 이런 저런 핑계 모두 떨쳐버리고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금연 대열에 함께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배원석(구미경찰서 경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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