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112신고,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직결
올바른 112신고,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직결
  • 승인 2016.0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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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남 경위
서호남 대구동부경
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2012년 4월 경기도 수원에서 사회 이목이 집중됐던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에서도 112지령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며 112종합상황실로 조직을 개편함과 동시에 인력도 증원했다. 112근무 경찰관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찰, 형사, 교통 등 전 경찰관이 출동하는 총력대응체제를 시행중에 있다.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다.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이 호응해주지 않는다면 이같은 노력들도 다 물거품이 될 것이며 국민들의 안전은 다시 위협받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올바른 112신고인가? 간단하게 두가지만 기억하면 좋겠다. 첫째, 도움을 받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야 한다. 현재 위치를 잘 알 수 없는 곳에서는 아파트 이름, 건물이름 및 간판을 알려주자. 예를 들어 “중앙로 OO극장요”, “율하동 OO마트요” 또는 “상호에 적힌 일반전화번호 960-****번이 적힌 건물 앞이요” 등이다. 주변에 건물이 없는 곳이면 도로표지판을 보고 알려주자. “도로 표지판이 직진하면 OO네거리 방향이고, 500미터 더가면 OO구청이 나와요”

건물이나 도로표지판도 없는 곳이라면 전봇대를 찾아 전봇대 관리번호를 알려주자. 전봇대 관리번호 맨위 두줄은 “1234A567”과 같은 형식으로 숫자 4자리, 영문1자리, 숫자3자리 순으로 총 8글자로 되어 있다.

둘째,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간략하게 말해주자. 자신이 처한 상황, 피해상황 및 범인수, 범인의 인상착의, 차량번호, 도주방향 등을 알려주면 경찰관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해상황에 따라서 119구급대도 합동 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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