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김갑동 귀하
제 목 <표준국어대사전>의 호칭어 오류 수정 건의
귀하의 건의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 음-
▲ 위의 사례에서 수신 김갑동 귀하의 <귀하>는 없어야 될 말입니다.
수신자는 <김갑동>이고, <김갑동 귀하>가 아닙니다. 수신 속에 귀하의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편지 봉투의 <○○○ 귀하>의 귀하는 있어야 되고, 공문에서 <수신 김갑동 귀하>의 귀하는 없어야 될 귀하입니다.
편지와 공문의 <귀하>가 다르다는 것이 이해되면 글을 아는 분입니다. <수신 김갑동 님(선생)>은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귀하>는 <님>만 못합니다.
님은 연령의 노소, 남녀 구별 없이 쓸 수 있는 호칭어입니다. 남을 부르거나, 이름 밑에 님이 좋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하장에는 <○○○ 님>이라고 썼습니다. 자기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분에게 <님> 앞에 선생, 사장 등을 쓸 수 있습니다. <님>뒤에 <귀하>나 속되게 <께>를 쓰지 맙시다.
▲ 귀하의 건의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원인을 귀하라고 하는 것은 높이는 말 같지만, 말하는 사람의 자세는 민원인 위에 서서 호칭하는 오만한 태도가 엿보입니다. 귀하란 말 대신에 <김갑동 님(선생)이 친근감을 주며, 쉬운 말로 바꿉시다.
▲ 공문에서 <-다음- 또는 -아래->라고 쓰는데, 아주 잘못된 형식입니다.
대체로 <-다음-> , <-아래->의 밑에는 <때와 곳>이 오는데 <때와 곳>이 드러나게 위, 아래를 한 줄씩 띄어 쓰면 됩니다. <-다음-> 또는 <-아래->는 내용이 다음, 또는 아래에 있다는 위치 표시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김갑동에게 표창장을 주는 경우를 예시해 보겠습니다.
<표창장 / 김갑동님 /위 사람은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타의 모범이 되므로 표창장을 드립니다>
윗글에서 <위 사람> 이라고 했지만, <김갑동>앞에 <위>라는 위치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다음->도 이와 똑같은 경우입니다.
제 목 <표준국어대사전>의 호칭어 오류 수정 건의
귀하의 건의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 음-
▲ 위의 사례에서 수신 김갑동 귀하의 <귀하>는 없어야 될 말입니다.
수신자는 <김갑동>이고, <김갑동 귀하>가 아닙니다. 수신 속에 귀하의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편지 봉투의 <○○○ 귀하>의 귀하는 있어야 되고, 공문에서 <수신 김갑동 귀하>의 귀하는 없어야 될 귀하입니다.
편지와 공문의 <귀하>가 다르다는 것이 이해되면 글을 아는 분입니다. <수신 김갑동 님(선생)>은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귀하>는 <님>만 못합니다.
님은 연령의 노소, 남녀 구별 없이 쓸 수 있는 호칭어입니다. 남을 부르거나, 이름 밑에 님이 좋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하장에는 <○○○ 님>이라고 썼습니다. 자기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분에게 <님> 앞에 선생, 사장 등을 쓸 수 있습니다. <님>뒤에 <귀하>나 속되게 <께>를 쓰지 맙시다.
▲ 귀하의 건의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원인을 귀하라고 하는 것은 높이는 말 같지만, 말하는 사람의 자세는 민원인 위에 서서 호칭하는 오만한 태도가 엿보입니다. 귀하란 말 대신에 <김갑동 님(선생)이 친근감을 주며, 쉬운 말로 바꿉시다.
▲ 공문에서 <-다음- 또는 -아래->라고 쓰는데, 아주 잘못된 형식입니다.
대체로 <-다음-> , <-아래->의 밑에는 <때와 곳>이 오는데 <때와 곳>이 드러나게 위, 아래를 한 줄씩 띄어 쓰면 됩니다. <-다음-> 또는 <-아래->는 내용이 다음, 또는 아래에 있다는 위치 표시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김갑동에게 표창장을 주는 경우를 예시해 보겠습니다.
<표창장 / 김갑동님 /위 사람은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타의 모범이 되므로 표창장을 드립니다>
윗글에서 <위 사람> 이라고 했지만, <김갑동>앞에 <위>라는 위치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다음->도 이와 똑같은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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