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19일 화요일    단기 4351년 음력 5월6일(壬午)
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목련

기사전송 2018-02-27, 2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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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권호


봄 햇살

뜨락 위에

단아한 몸짓으로



순결을

감추고서

하얀 미소 지었더니



앞산의

저 봄꽃들이

동무하자 찾아오네



◇신권호 = 낙동강문학 시조부문 신인상

무궁화 시조문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이사직 수행과 더불어 시조문학 다수의 단체서 활동 중이다.




<해설> 봄의 전령사답게 목련은 서둘러 피어난다. 우아하고 단아한 목련을 보며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들, 그 모습이 시인의 눈에는 친구하자고 찾아오는 듯 보였을 것이다. 그 모습은 사람들의 관계 지음 속에서도 나타나니까. -정광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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