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19일 목요일    단기 4351년 음력 6월7일(壬子)
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춘정(春情)

기사전송 2018-04-02, 2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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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연
최홍연


만춘을 다하고

탱자꽃 떨어지는 날



만남과 이별의 꽃길에는

춘무(春舞)를 마친 그리움도 떨어지고



홀로 사랑하다 눈물 흘리는

연분홍 사연 바람에 흩어지면



앵초꽃 붉은 가슴에

숨어 우는 春情





◇최홍연 = 충남 금산출생, 대한문인협회

국제문학바탕, 아람문학 등에서 활동 중





<해설> 똑같은 눈에서 슬픔과 기쁨이 함께 만난다. 동일한 마음의 샘에서 슬픔이 솟구치기도 하고 기쁨이 솟구치기도 한다. 슬픔을 모르는 사람은 기쁨도 모른다. 슬픔과 기쁨은 항상 맞닿아 있다.

-성군경(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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