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의 일몰
디아크의 일몰
  • 승인 2017.08.27 09: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e Arc
디아크의 일몰


전순희
전순희
한국사진작가협회원
강정고령보(江亭高靈洑)는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부설되었다. 우륵교라는 다리가 있지만 지역 갈등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쉬드가 설계한 디아크는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물 표면에 닿는 순간의 파장을 잘 표현해 조형미와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하늘, 지구와 문화에 대한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접근과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건축 예술품으로서 Architecture of River Culture 및 Artistry of River Culture를 의미한다. 물이라는 공통적 주제 아래 관람객과 진화된 복합 연출 공간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도록 구성되었다. 디아크 건물면적은 3천76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의 전시 공간과 아트 갤러리, 1층과 2층에 마련된 물을 테마로 한 거대한 서클영상 극장, 주변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3층 전망대 등 풍성하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12경에 선정된 고령 강정보는 낙동강 상류 안동댐으로부터 166km, 하류 낙동강 하구둑으로부터 168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동양최대 수문인 고령 강정보는 4대강 최고의 명물로1km 거리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일품이다. 또한 사진촬영 면에서는 노출 야경사진 촬영의 명소이기도 하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