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과 민원실에서 ‘제6회 사랑의 교복·참고서 나눔 장터’ 행사를 갖고 지역 내 3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증한 교복 8천여점 및 참고서 2천700여점을 1천~2만원에 선보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숙련기술협회 등 지역 봉사단체들도 참여해 교복 수선, 시계 수리. 무료 미용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복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