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일학습병행제 확산 ‘앞장’
영진전문대, 일학습병행제 확산 ‘앞장’
  • 남승현
  • 승인 2017.03.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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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링크·경북기계공고와
학위연계형 교육·채용 협약 체결
동정=영진전문대협약-2
영진전문대학은 와이제이링크㈜, 경북기계공고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역에서 일학습병행제 첫 테이프를 끊은 영진전문대학이 ‘일하면서 배우는’이 제도의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 28일 학내 회의실에서 와이제이링크㈜, 경북기계공고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제이링크(YJ Link)는 경북기계공고 졸업생을 선발해 근로자로 채용하고, 대학은 채용된 이들에게 회사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2년 정규 전문학사 과정으로 교육한다.

대구 성서5차단지에 입주해 있는 와이제이링크(주)는 SMT라인을 위한 보드핸들링, 레이저마킹머신 등을 제조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2016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강태봉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취업도 하고, 전문가로 클 수 있는 학업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학생들이 매우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일 와이제이링크(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회사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비전을 갖게됐다”며 “주문식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는 영진과 앞으로 더욱 확대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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