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단체 남산기독교복지관
사회봉사 개인 부문에 석종인씨
대구 중구는 제32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김정은(여·54)씨를, 사회봉사 부문 단체 수상 기관에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영숙)을, 사회봉사 부문 개인 수상자로 석종인(여·66)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산1동 줌민자치위원장인 김 씨는 ‘남문올래협동조합’ 설립 및 ‘남문올래까페’ 개업 등으로 공동체 의식을 되살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00여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기업 ‘남산밥고리’ 운영 등 특화 사업으로 생산적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석 씨는 ‘대구 중구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난 1989년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앞에서 열리는 ‘개청 54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진행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