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가 지역 내 항공정비 꿈나무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교육을 펼쳐 눈길을 끈다.
25일 공군 군수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81항공정비창 및 제83정보통신정비창에서 경북항공고등학교 3학년 학생 76명을 초청, ‘군 특성화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실습’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81창에서 비파괴검사(NDI·Nondestructive Inspection), F-5 항공기 및 주요기관 정비 과정 △83창에서는 통신·레이더 장비 개발 현황 등과 관련한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공군 군수사는 앞으로도 교관 지원, 현장실습 등을 바탕으로 군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전문적인 군사교육 및 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재광 81창 소령은 “앞으로도 항공정비 꿈나무들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