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희망의 꽃을 피우는 나’를 운영했다.
우리나라가 9년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자살로 집계되고 있어 정서적 역동이 강한 청소년에게 전문화된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희망상담소 배영미 소장(상담심리전문가)을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내 마음속의 나, 내 마음의 주인 △혼자가 아닌 나, 다양한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 △희망의 꽃피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청소년 자아존중감 향상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인 내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