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사진촬영대회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안동포산업이 점차 쇠퇴하고 침체됨에 따라 안동포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600여 명의 전국사진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짜기와 함께 전통마을인 금소마을, 안동포전시관 등을 사진으로 담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립된 안동시청사진동호회는 워크숍 등 사진관련 다양한 기념행사와 각종 전시회, 공모전 등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를 홍보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