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형 전문가 양성 등
지역산업맞춤형 사업 호평
대구 달서구청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청은 2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43개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공시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우수사업 등 2개 부문을 평가해 각 58점, 17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일자리확대, 인프라구축, 일자리창출, 일자리질 개선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23개 지표에 따라 1차 서면, 2차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청은 ‘스마트공장 ICT융합형 품질·생산시스템 전문가 양성’과 ‘열혈청년들의 먹거리장터 창업’, ‘외식산업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계층별 특화 취업박람회’ 등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행사다.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일자리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 공유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