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은(관장 박경숙)은 지난 26일 고령도서관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의회의장, 윤석찬 고령교육장 및 관내 기관장, 이용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령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와 테이프커팅, 도서관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기존 고령도서관은 1990년 개관해 노후화 되고 협소해 불편함이 야기되어 구 고령교육지원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독서 문화 공간인 고령도서관으로 탈바꿈 하게 됐다.
총사업비 18억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31㎡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태어난 고령도서관은 곳곳에서 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용자들의 편의시설 등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박경숙 관장은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리모델링을 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