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911-44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이하 해양센터)가 지난 2일 개원 5주년을 맞아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박현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해양의 대표 브랜드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박 원장은 또 “해양센터 가족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센터가 청소년에게 정신과 몸이 건강한 해양센터가 될 수 있도록 경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센터 개원 기념식에는 해양센터 발전에 공로한 국제뉴스 김충남 기자와 구미교육지원청 김금순 장학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직원을 시상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5개 수련시설 중 하나로 청소년들을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는 해양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개원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문화, 해양안전 등 각종 해양관련 특성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해양안전기초과정과 인명구조요원과정, 레스큐다이버과정 등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