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푸른대구가꾸기 시민모임(이사장 문희갑)이 지난 14일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2015 가을철 나무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을 비롯 도시숲아카데미,대학생환경연합단체 ‘유넵엔젤’, 수성구청, 체육시설관리소,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대경사(대구경제를 생각하는 사람), 대구시청 공무원 등 8개 단체 회원 1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나무를 심기만 하고, 사후관리를 하지 않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장 주변의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산목련을 대상으로 비료주기, 주변정리 등을 통해 나무의 생장을 촉진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나무 전문가들을 초청해 나무의 생장과 관련한 문제점과 이의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경기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나무가꾸기 사업의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