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개병원 환자 분석 논문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성우 교수팀이 최근 ‘제51차 대한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서울 국제소화기병 심포지엄(SIDDS) 2014’ 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팀은 논문에서 대구·경상 지역 8개 병원의 내시경 결과에서 상부 위장관 출혈이 진단된 환자 자료를 바탕으로 비소화성궤양출혈의 임상적 특징, 검사실 소견, 내시경 성공여부, 예후 등을 소화성궤양출혈과 비교·분석했다.
논문에서는 재출혈, 사망률, 수술, 방사선적 중재술, 수혈 빈도에서는 차이가 없어 비소화성궤양출혈 환자도 소화성궤양출혈군과 유사한 임상경과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비소화성궤양출혈군에서도 출혈 지수가 높을 경우 불량한 예후를 보이므로 적극적인 지혈치료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전 교수팀의 논문은 비소화성궤양출혈에서 소화성궤양출혈과의 차이점 및 임상적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 기존의 비소화성궤양 출혈에 대한 종합적 보고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전 교수팀은 논문에서 대구·경상 지역 8개 병원의 내시경 결과에서 상부 위장관 출혈이 진단된 환자 자료를 바탕으로 비소화성궤양출혈의 임상적 특징, 검사실 소견, 내시경 성공여부, 예후 등을 소화성궤양출혈과 비교·분석했다.
논문에서는 재출혈, 사망률, 수술, 방사선적 중재술, 수혈 빈도에서는 차이가 없어 비소화성궤양출혈 환자도 소화성궤양출혈군과 유사한 임상경과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비소화성궤양출혈군에서도 출혈 지수가 높을 경우 불량한 예후를 보이므로 적극적인 지혈치료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전 교수팀의 논문은 비소화성궤양출혈에서 소화성궤양출혈과의 차이점 및 임상적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 기존의 비소화성궤양 출혈에 대한 종합적 보고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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