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향토청년회(회장 최만호)는 지난 15일 흥해읍 용천리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포항시 흥해읍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박 모 씨를 대상으로 흥해향토청년회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샤시창호(8장) 교체, 신발수납장 설치, 청소봉사 활동을 펼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경비는 청년회에 자체 경비로 충당했다.
흥해향토청년회는 ‘향토발전은 우리의 책임’이라는 폭표로 하나된 향토 흥해를 만드는데 앞장서며, 나아가서 포항 발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과 정열을 다하고 있는 지역의 중추적인 애향청년단체로 알려졌다.
또한 매년 지역 어르신 초청 설날 세배회를 8년째 진행 및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도 1994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나눔 봉사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