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30일부터 한달간 임시국회 소집 합의
與野, 30일부터 한달간 임시국회 소집 합의
  • 강성규
  • 승인 2018.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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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특위 2기 구성 사실상 완료
여야가 오는 30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국민의당 권은희 등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회기는 1월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 간이다. 구체적 일정은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하고, 개회식 다음날인 31일과 2월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5~6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한다.

대정부질문은 내달 5일 정치·외교·안보, 6일 경제, 7일 사회·교육·문화 분야에 대해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는 내달 20일과 28일 두차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등 비상설 특위도 한국당이 10일 마지막으로 인선을 마무리하며 사실상 구성을 완료됐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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