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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판문점선언 차질없이 이행 재확인”

기사전송 2018-05-17, 2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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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 회의 열어
청-NSC상임위결과발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오전 열린 NSC 상임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1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남북 고위급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한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NSC상임위원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 북미정상회담이 상호 존중의 정신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여러 채널을 통해 한미 간·남북 간 입장조율에 나서기로 했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과 6·15 공동행사 준비 등도 판문점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이행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상임위 회의에서 상호존중의 정신을 언급한 것은 미국과 북한이 역지사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북한의 논의 과정에서 뭔가 입장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보려는 자세와 태도가 필요하다”며 “지금 북한과 미국은 충분히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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