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7일 오후 당사 3층 회의실에서 광역의원 당선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듣겠습니다! 일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당소속 광역의원 당선자 상견례와 대구 주요현안사업, 민생사업, 의회운영 등에 대해서 이해하고 상호협력, 원활한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8대 대구시의회는 당소속 당선자 25명중에 22명이 초선 당선자여서 선배 대구시의회 4선 출신의 이동희 전 의장의 ‘지방의회 회의운영의 이해’와 재선 출신의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의 ‘대구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강의와 설명을 했다.

김상훈 시당 위원장은 “당선자들은 의회에서 단합하고 화합해 의정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특히 민원과 청탁을 잘 구분해 이권개입을 피해주시고, 지방의회가 감시와 견제, 민의를 대변하는 기구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