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 ‘CEO 테이블’ 참석
인도 국빈방문 사흘째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뉴델리의 인도 총리실 영빈관에서 개최된 ‘한·인도 CEO(최고경영인)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주요 기업대표와 정부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 양국의 경제 현황과 사업·투자 환경, 주요 기업들의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제로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하겠으며, 한국 정부는 기업활동에서 겪는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청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과 인도 기업 각 12곳씩 모두 24개사가 참석해 자신들의 사업계획 및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밝히는 순서도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루브리컨트, CJ, 롯데, 한화디펜스, 두산, KB금융지주, GS칼텍스, 한국투자공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품 관세 인하, GST(통합부가가치세) 인하 등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가 전자제품의 세계적 생산거점·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설명하고, 수출에 대한 세제 지원 및 무역 인프라 개선을 희망했다.
인도 측에서는 마힌드라 그룹, 릴라이언스 그룹, 바로다 은행, 에델바이스 그룹, 카딜라 헬스캐어 등 대표기업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주요 기업대표와 정부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 양국의 경제 현황과 사업·투자 환경, 주요 기업들의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제로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하겠으며, 한국 정부는 기업활동에서 겪는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청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과 인도 기업 각 12곳씩 모두 24개사가 참석해 자신들의 사업계획 및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밝히는 순서도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루브리컨트, CJ, 롯데, 한화디펜스, 두산, KB금융지주, GS칼텍스, 한국투자공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품 관세 인하, GST(통합부가가치세) 인하 등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가 전자제품의 세계적 생산거점·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설명하고, 수출에 대한 세제 지원 및 무역 인프라 개선을 희망했다.
인도 측에서는 마힌드라 그룹, 릴라이언스 그룹, 바로다 은행, 에델바이스 그룹, 카딜라 헬스캐어 등 대표기업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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