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한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민들이 자체 진화해 6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주민이 집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던 중 나무에 옮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했으나 자체 진화함에 따라 집 주변을 정리했다. 특별한 재산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됐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가 500년 넘게 터를 일구며 살아온 곳이다. 종택, 살림집, 정자, 서원, 서당, 농경지가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는 전형적인 반촌이다.
경주=이승표기자
이날 불은 주민이 집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던 중 나무에 옮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했으나 자체 진화함에 따라 집 주변을 정리했다. 특별한 재산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됐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가 500년 넘게 터를 일구며 살아온 곳이다. 종택, 살림집, 정자, 서원, 서당, 농경지가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는 전형적인 반촌이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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