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최동락·치과 손동석 교수
의료기술 시연·인프라 구축 등
의료기술 시연·인프라 구축 등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 ‘2017년도 대구지역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해 간이식과 치과 부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해 메디시티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 의료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이 사업에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병원 외과 최동락 교수(간이식센터장)와 치과 손동석 교수가 각각 ‘간이식’과 ‘초음파 상악동 거상술을 이용한 치조골 재생술’를 주제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간이식 부문 외과 최동락 교수는 간이식 수술 다큐멘터리 촬영 및 송출, 우수의료기술 시연 및 국제심포지엄 진행, 간 질환 관련 의료관광 프로그램 구축 등으로 사업계획을 설정해 향후 지역 우수 의료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치과부문 손동석 교수는 신의료기술인 초음파 골삭제 장치와 내부주수 수압을 이용한 초음파 상악동 거상술 등을 중심으로 신의료기술 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주 사업내용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확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의학발전에 기여해 국내외적으로 메디시티대구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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