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조끼 등 갖춘 구급차 운영
주요 도로 10곳에 살수 계획
주요 도로 10곳에 살수 계획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등 본격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구급차 운영 등 폭염 대비에 나섰다.
2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온열손상 환자 발생 시 전문적 응급처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냉방장치,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갖춘 119폭염구급차 47대를 배치, 운영에 들어갔다. 또 폭염 펌뷸런스를 운영 온열환자 발생 시 관할 소방서의 구급차가 없을 경우 이를 비상 출동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폭염주의보 발령 시 달구벌대로 등 대구시내 주요 도로 10곳에 살수장치가 부착된 소방차량 10대를 투입, 도로에 물을 뿌릴 계획이다.
남화영 대구소방본부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온열손상 환자 발생 시 전문적 응급처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냉방장치,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갖춘 119폭염구급차 47대를 배치, 운영에 들어갔다. 또 폭염 펌뷸런스를 운영 온열환자 발생 시 관할 소방서의 구급차가 없을 경우 이를 비상 출동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폭염주의보 발령 시 달구벌대로 등 대구시내 주요 도로 10곳에 살수장치가 부착된 소방차량 10대를 투입, 도로에 물을 뿌릴 계획이다.
남화영 대구소방본부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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