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께 3기 지원팀 모집 예정
대구 청년센터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다모디라’의 네트워킹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모디라는 스터디 그룹·동아리 등 청년 모임 형성 및 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6일 대구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 2층 상상홀에서 다모디라 2기 네트워킹 파티 ‘다모딨DAY’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 올해 공모에 선정된 17개의 청년 동아리들은 각자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청년들의 호응도 높았다. 다모디라 2기 기획단원 박광영(23)씨는 “청년들이 살기 어려운 대구에서 청년들끼리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상우 대구 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의 만남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만나게 될 다른 단체들까지 함께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우는 것이 청년센터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센터는 오는 8월 다모디라 3기 지원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