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와룡시장 주차난 활로 열렸다
달서구 와룡시장 주차난 활로 열렸다
  • 강선일
  • 승인 2018.05.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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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꽃길 조성 시민 볼거리 제공도
대구시 건설본부는 성서권 일원의 최대 전통시장인 달서구 와룡시장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이달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6억원(국·시비 각 23억원)을 투압해 지하1층(주차면 95대), 면적 2천625㎡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중화장실·엘리베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 주차장 상부에는 공원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꽃길까지 조성돼 걷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주차장 운영을 맡는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6월1일부터 주차요금을 △최초 30분에 300원 및 10분당 150원 추가 △하루 주차요금 3천원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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