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공공자원 개방 지원사업’선정
달성군 ‘공공자원 개방 지원사업’선정
  • 신동술
  • 승인 2018.05.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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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유일
현풍면사무소 회의실 리모델링
9개 읍·면사무소 개방시설 정비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 공유하기 위한 공간 조성 및 새단장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이다.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었고 대구 경북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공공자원 개방 공유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자원개방 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회의실, 강의실, 주차장 등)을 공휴일, 근무시간 외 등 유휴시간이 발생하는 때에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공모사업 설명회와 함께 지난 3월12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자치단체를 선정하였으며, 대구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달성군이 선정되었다.

달성군은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시설이 오래된 현풍면사무소 회의실을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리모델링하고, 9개 읍면사무소에 탕비실 설치와 사무기기 추가구입 등으로 개방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개방 공유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선도도시 달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말까지 총사업비 16억5천만 원으로 7개 읍면사무소에 승강기를 설치하여 민원인 편의를 제공한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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