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소외지역 초교 영어 학습 지원
농산어촌·소외지역 초교 영어 학습 지원
  • 김상만
  • 승인 2018.05.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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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영어체험캠프
경북도교육청이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영어체험캠프는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 방과후과정 운영 일몰과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적용 등 전환 시기를 맞아 영어교육의 내실화를 다진다.

또 학교 영어교육 신뢰도 제고를 통해 영어 조기교육 등 경쟁적 선행 학습 분위기를 쇄신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교육부 지원 특별 사업이다.

경북도교육청은 방학 또는 주말을 이용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신청하는 초등학교 80교 이내로 선정, 신청학교의 규모,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후 총 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당 250만원~5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사업이 확정된 후 5월 초에 도내 초등학교에 안내를 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초등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6월 초에 연수회를 준비하는 등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의 완벽한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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