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학교, 특수학교 첫 문화·예술기업 출범
성보학교, 특수학교 첫 문화·예술기업 출범
  • 남승현
  • 승인 2018.06.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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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연주단’ 개소
사진=대구성보학교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이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성보학교는 18일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학교기업인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 개소식을 가졌다.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은 기존의 28개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시도하지 않은 문화·예술분야를 사업종목으로 하는 최초의 사례다.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은 개소식 후 본격적으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올 8월 중 대구성보학교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전용 연습실(스튜디오)을 갖추어 단원들의 전문적인 음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성보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은 2009년 5월 정식 창단된 후 5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사랑·희망·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구성보학교 하미애 교장은 “졸업생 단원들이 연주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분야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실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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