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관련프로그램 성과
대구지방경찰청이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5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간 학교·가정밖 청소년 일제발굴기간을 운영해 학교·가정밖 청소년 148명을 발굴, 118명을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하고 30명은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지역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9개소) 등과 함께 총 56회에 걸쳐 거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진로상담·학업·자립지원 등)과 가정밖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청소년쉼터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로 올해 4월 갑작스럽게 소년가장이 돼 학업을 중단한 A(18)군을 서부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찾아내 멘토멘티를 맺고,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A군의 동생인 B(16)군도 내년 학교에 복학하기전까지 학업지원 프로그램에 연계, 평소 갖고싶어하던 운전면허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3남매로 살아갈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서구청과 복지관 등 생활지원에 연계해 울타리가 돼줄 예정이다.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 청장은 “하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치면서 학교와 가정을 이탈해 방황하는 학교·가정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5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간 학교·가정밖 청소년 일제발굴기간을 운영해 학교·가정밖 청소년 148명을 발굴, 118명을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하고 30명은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지역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9개소) 등과 함께 총 56회에 걸쳐 거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진로상담·학업·자립지원 등)과 가정밖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청소년쉼터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로 올해 4월 갑작스럽게 소년가장이 돼 학업을 중단한 A(18)군을 서부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찾아내 멘토멘티를 맺고,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A군의 동생인 B(16)군도 내년 학교에 복학하기전까지 학업지원 프로그램에 연계, 평소 갖고싶어하던 운전면허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3남매로 살아갈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서구청과 복지관 등 생활지원에 연계해 울타리가 돼줄 예정이다.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 청장은 “하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치면서 학교와 가정을 이탈해 방황하는 학교·가정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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