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전반기 의장 김희섭
더불어민주당 김희섭(61, 범어 2·3동·만촌 1동) 대구 수성구의원이 5일 신임 수성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에서 진보정당 소속 의장이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성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 구의원을 제8대 수성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구의원은 의장 후보자로 단독 출마했다.
이날 수성구의원 20명 모두가 본회의에 참석해 무기명투표를 진행, 찬성 16표·기권 3표·무효 1표로 김 구의원이 의장으로 뽑혔다. 수성구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10명·자유한국당 9명·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양당 구도인 수성구의회는 원 구성이 비교적 순탄하게 이뤄졌다. 과반 의석에 한 석이 부족했던 민주당은 한국당과 사전 협의를 거쳐 ‘협치’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저 김희섭은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새 역사를 쓰고자 한다. 한국당과 정의당 의원님들과 매사 소통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며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민들께 사랑받는 수성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수성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 구의원을 제8대 수성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구의원은 의장 후보자로 단독 출마했다.
이날 수성구의원 20명 모두가 본회의에 참석해 무기명투표를 진행, 찬성 16표·기권 3표·무효 1표로 김 구의원이 의장으로 뽑혔다. 수성구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10명·자유한국당 9명·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양당 구도인 수성구의회는 원 구성이 비교적 순탄하게 이뤄졌다. 과반 의석에 한 석이 부족했던 민주당은 한국당과 사전 협의를 거쳐 ‘협치’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저 김희섭은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새 역사를 쓰고자 한다. 한국당과 정의당 의원님들과 매사 소통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며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민들께 사랑받는 수성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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